작년 8월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한 소방관이 말벌집을 제거하다가 산에 불을 냈다는 연유로

배상금 1000만원을 물어낸 일이 있었습니다.




한 염소농장에서 산속에 벌집이 있으니 제거해달라는 신고를 해서

출동한 전남 화순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벌집에 불을 붙이려고 시도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고 바람에 날린 불씨가

건초더미로 옮겨붙으면서 산불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불길은 1시간정도만에 잡혔다고 했고,

불이 붙은 힘야는 약 1000제곱미터정도로

피해액이 약 10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고를 한 염소 농장주측에선

이런저런 피해를 덧붙여서 1000만원을 보상하라고 했습니다.

해당 소방관은 인사상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상부에 보고 없이 적금을 깨고 배상을 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동료들이 400만원을 보태줬다고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봤던 소방관에 재직하시던 분들은

전부 남을 위한 희생정신이 투철하신 분들이였습니다.

봉사활동도 꾸준히 도와주셨던 분도 계셨고.


소방청이 분리된지 얼마 안됐으니

이젠 이런 안타까운 일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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